BNK금융그룹 경남은행, ㈜미래테크놀로지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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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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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OTP 서비스 등 핀테크 솔루션 도입해 오는 11월부터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은행이 핀테크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7일 핀테크 전문기업인 ㈜미래테크놀로지(대표이사 정균태)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점 소회의실에서 열린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김석규 부행장과 ㈜미래테크놀로지 정균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김석규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미래테크놀로지 정균태 대표이사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경남은행 김석규 부행장과 ㈜미래테크놀로지 정균태 대표이사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미래테크놀로지의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서비스 등 핀테크 솔루션을 도입해 오는 11월부터 제공한다.

스마트OTP는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토큰형OTP와 달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IC카드와 접촉하면 일회용 비밀번호가 스마트폰에서 생성되거나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휴대성과 보안성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OTP에 비해 반영구적이고 간편한 사용이 장점이다.

스마트금융부 이동원 부장은 “㈜미래테크놀로지와의 협약으로 스마트 OTP를 활용한 간편 본인확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보안카드와 생체 행위 본인인증 기술 적용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금융권 최고 수준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테크놀로지는 금융결제원의 스마트OTP 관련 적합성 심의를 통과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OTP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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