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안정성과 성장성에 투자"...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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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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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배당의 안정성과 성장성에 투자하자는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을 유망상품으로 27일 추천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계량화된 재무정보와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300위 내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 업계 최초로 ‘대우 배당성장지수’를 자체 개발했다.

이 지수는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이어서 향후에도 현재의 높은 배당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 고배당주'와 현재 배당성향은 낮지만 향후 배당증가 가능성이 높은 '배당 성장주'로 구성됐다.

배당성장지수 랩은 '대우 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 50개 중 정량모델 점수와 배당수익률 기준 상위 30종목을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또 분기별로 대우 배당성장지수 리밸런싱 위원회를 개최해 편입종목 교체 및 비중조절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운용역자의 정성적 판단은 배제하고, 배당성장지수 모델에 따라 정량적으로 운용한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과거 운용성과 시뮬레이션 결과,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연평균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코스피와 코디(한국배당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랩 상품을 통한 투자는 자산 운용내역과 잔고의 실시간 조회가능, 고객 맞춤형 설계 가능, 중도 환매수수료 무료 등의 장점이 있다.

이외에 2014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고배당주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인하, 금융소득 선택적 분리과세 가능 등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펀드나 ETF 투자보다 유리하다.
 
김희주 품개발실 이사는 "향후 외국인,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배당증대 압력이 커질 것이고, 정부의 배당촉진 방안으로 정책 모멘텀도 가세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주식형 외에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월지급형, 적립형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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