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심경 고백' 강용석, 과거 방송서 "이 나이가 되면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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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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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최초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의 아들 원준군은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아빠가 방귀를 뀌고도 미안해하지 않으실 때 아저씨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는 사람 만은 영화관에서도 방귀를 뀌는데,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냄새를 맡을까 봐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용석은 "이 나이가 되면 나도 모르게 방귀가 새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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