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강용석]“강용석과 홍콩서 만난 거 맞아,오해 소지 남긴 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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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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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사진 출처: 강용석( SBS '한밤의 TV연예' 동영상 캡처),김미나(여성중앙 제공)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변호사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블로거 ‘도도맘’이 강용석과 홍콩에서 만난 것은 맞다고 말했다.

도도맘 강용석에 대해 26일 여성중앙은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상대로 지목된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홍콩 수영장 사진이나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을 주고받은 것 등에 대해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 알게 된 계기에 대해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며 “다들 지금 한 자리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도맘 강용석에 대해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8월 18일 강용석 씨와 김미나 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홍콩수영장 사진, 영수증 등을 공개하며 강용석 씨와 김미나 씨가 불륜관계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은 8월 19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강용석 홍콩수영장 사진에 대해 “분석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빛의 방향이거든요”라며 “우측 어깨 부분이 약간 밝으면서도 점차 어두워지는 형태가 동일한 빛의 각도에서 촬영된 이미지라고 볼 수 있어서이 부분에서는 위변조라고 볼 수가 없고 조작되지 않은 사진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황민구 소장은 강용석 홍콩 수영장 사진이 같은 날에 찍힌 건지 여부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빛의 강도라든지 색상이라든지 그림자를 봤을 때에는 동일한 날짜에 찍힌 사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보현 디스패치 기자는 강용석 홍콩수영장 사진에 대해 “사진은 홍콩에 있는 호텔에서 찍힌 사진이고요”라며 “저희가 다수의 사진분석 전문가들을 만나서 확인했습니다. 사실상 강용석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라고 말했다.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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