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최종점검회의가 27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과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지방4대협의체 등 준비 핵심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준비진행상황 보고와 전시관 운영, 기념행사, 부대행사 등 종합운영실행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4일간의 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일지방자치포럼과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며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은 물론 부대시설, 주차장 운영 등을 마지막까지 잘 살펴서 지방자치의 성과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행정자치부와 세종특별자치에서 공동으로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과 주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0만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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