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회장은 김경수에게 “강태중이 문혁이가 자네의 친자라는 것을 이용해 내딸을 칠 생각인 것 같은데 자네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수는 “강태중 끌어내리고 문혁이를 TS 대표로 올릴 겁니다”라고 말했다.
차 회장은 “그러면 자네를 회장으로 올릴테니 받아들이게”라며 “그래야 문혁이가 후계자가 될 수 있어. 이대로 가면 강태중의 친자인 황금복이 후계자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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