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2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신세경이 유아인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유아인)은 고려가 아닌 새 나라를 건설하자는 정도전(김명민)의 제안을 거절하려는 아버지의 모습에 실망했다. 이에 이방원은 정도전이 제안했던 안변책에 아버지 이성계 몰래 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분이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방원은 분이를 몰래 묶어뒀고 일을 모두 마무리하고 난 뒤에 그녀를 찾아와 미안함을 전했다.
분이는 이방원에게 “고마워. 다시 만나면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어. 세 번이나 구해줬으니까”라고 말하고 뒤돌아 나갔고 이방원은 “왜 세 번이지? 두 번인데”라며 분이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후 분이는 이방원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호감어린 표정으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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