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의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새누리당 포항북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이병석 의원, 전 국회부의장)를 방문해 핵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김무성 대표의 부친인 김용주 선생이 설립한 포항 영흥초등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작년 전당대회에서 큰 지지를 보내준 포항북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루는 데 경북 정치 1번지인 포항 당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포항북 당협은 지난 8월 29일 이한성 경북도당 위원장, 강석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당 주관으로 울진 한화콘도와 백암산에서 700여 명의 당원 교육 및 수련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9일 김무성 당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한층 더 강고한 단결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다짐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영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설립자 김용주 선생의 흉상 제막식이 있었으며, 설립자 가족을 대표해 김무성 당대표가 당시 총동창회장인 이병석 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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