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3분기 사용자 증가 1%… 1억3200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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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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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본사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트위터의 지난 3분기 사용자가 1% 증가에 그쳤다.

트위터는 27일(현지시간) 지난 9월 말 기준 활동 사용자가 3억700만 명으로 6월 말 대비 300만 명(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2분기에도 활동 사용자 증가가 200만 명에 그치는 등 성장이 정체돼 위기를 겪고 있다.

트위터의 3분기 매출은 5억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손실은 1억3200만 달러에 달한다.

트위터 주가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 종가 대비 1.46% 오른 가격에 마감됐으나,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면서 폭락했다. 증시 마감 47분 후 트위터는 11.14%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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