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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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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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감사관계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백-e·자기진단·공직윤리관리 등 3개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비위 등을 사전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상황을 평가하는 자리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광역자치단체와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시행한 특수 시책을 발표하는 등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계양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조기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제도 운영 조기정착과 공직사회 윤리의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 ▲자기 진단업무 자체 발굴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청렴활동 실적 관리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 확인의 날 ▲자기진단의 날 운영 ▲자체 평가 후 우수부서와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해 지방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청렴성을 담보하려는 것으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 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 선정은 계양구의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조리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감사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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