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20% 물갈이’ 野, 선출직공직자평가위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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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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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새정치민주연합의 20대 총선 물갈이를 책임질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20대 총선 물갈이를 책임질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평가위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조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20대 총선 물갈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앞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같은 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조 위원장으로부터 평가위 구성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위원들을 임명했다고 유은혜 대변인이 밝혔다.

평가위원에는 △김인숙 전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김형철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문진영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 교수 △백미순 전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신선호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안상운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용흔 대구카톨릭대 행정학 교수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동석 아주대 법과전문대학원 교수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임명됐다.

한편 새정치연합 당헌·당규상 평가위원들은 당 대표가 임명토록 돼 있어 별도의 최고위 의결 절차 등을 거치지 않고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왼쪽)과 문재인 대표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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