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슈가맨 구본승, 강예원과 마법의성 찍은 이유 “말하면 여러 사람 당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8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슈가맨 구본승, 강예원과 마법의성 찍은 이유 “말하면 여러 사람 당해”…슈가맨 구본승, 강예원과 마법의성 찍은 이유 “말하면 여러 사람 당해”

구본승이 '슈가맨'에 출연해 공백기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구본승은 "4집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을 했고 작사 작곡 했다.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내 역량 부족인 것 같더라"고 입을 열었다.

구본승은 이어 "쉬어야지 생각했는데 그게 길어졌다. 19금 영화 찍은 후 쉬어야겠다고 했는데 오래 쉬었고 재미가 있더라. 골프도 치고 낚시도 했다"고 말했다.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본승은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설경구가 나를 불렀다. 술에 취해 5분에 한 번씩 나에게 '너 ‘마법의 성’ 왜 했니'라고 물어봐 정말 난처했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을 한 이유에 대해 구본승은 "여러가지 일이 겹쳐 있었다. 내가 여기서 말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경우가 아닌 것 같다"고 답을 회피했다.

구본승은 또 "일은 많이 줄었지만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나에게 그 영화는 '새옹지마'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는 작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구본승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8등신의 비율을 뽐내며 허스키한 보이스로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불렀다.

한 3방청객은 구본승에 대해 “그때 구본승은 지금의 이민호와 비슷한 이미지였다”는 반응을 보여 당시 그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영상= CJENMMUSIC Official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