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지연수는 한·베트남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3년부터 3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산재보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3년차 세부 추진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무상원조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올해까지 베트남의 산재보험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베트남 사회보장청(VSS)과 노동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베트남의 사회보험 행정혁신 및 IT에 기반 한 사회보장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편 공단은 매년 국제노동기구(ILO)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 대상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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