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월드에 편입되면서 올해도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DJSI 월드는 미국의 S&P다우존스사와 스위스 지속가능평가 및 투자사인 로베코샘(RebecoSAM)사가 전 세계 2495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기후변화대응,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경영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국내 IT서비스 업계에서는 SK주식회사만이 유일하게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SK주식회사 C&C는 DJSI 월드 IT서비스·인터넷 산업군 평가에서 76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8개 기업에 들어 이 지수에 최종 편입됐으며, 세계적으로도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업체는 후지쯔, 위프로, 아토스 등 8개 뿐이다.
SK주식회사는 4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기업 선정과 관련, “윤리경영∙동반성장∙사회공헌 등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김병두 SKMS실장은 “4년 연속 DJSI 월드 편입으로 SK주식회사는 글로벌 IT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며 “앞으로도 회사를 둘러싼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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