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 관세사간 협업 '관세무역 전문컨설팅' 시행…"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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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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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사회, 관세사무소 상생협력…컨설팅 업무처리규정 시행

[사진=한국관세사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안치성)는 수출입기업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사무소의 상생협력을 위한 컨설팅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방안에는 컨설팅 업무를 다른 관세사무소에 위탁하는 ‘컨설팅 위탁사무소’와 전문인력 및 노하우를 활용한 ‘컨설팅 제공사무소’ 등 관세사회 연계의 신사협정 보증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관세사무소 간 협업을 통해 자무역협정(FTA)·성실무역업체(AEO)인증·법인심사 등 수출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입기업 전문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회원 간 상생기반도 조성될 전망이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관세사는 관세무역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로 수출입 무역의 최일선에서 우리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컨설팅을 무료로 하는 대신에 수출입통관업무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컨설팅 관세법인의 부당한 영업활동으로부터 소규모 영세관세사들의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면서 “관세사무소 간 협업을 통해 화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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