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뛰어난 랩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6일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오마이걸은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불렀다. 랩퍼 윤미래의 ‘검은 행복’은 3집 앨범 ‘YOONMIRAE'의 수록곡으로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노래다.
특히 랩퍼 미미는 또박또박한 딕션과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이는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유아는 세련되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깊은 소울적 감성을 호소력 짙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유아는 최근 ‘컬투쇼’에서 비욘세의 ‘Halo’를 열창하며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B1A4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으며 타이틀곡 ‘CUPID(큐피드)’로 화려하게 데뷔해 8명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은 신인 걸그룹으로 최근 미니 2집 ‘CLOSER(클로저)’로 컴백했다.
네티즌들은 “랩이 이렇게 쏙쏙 들리는 건 처음이다”, “언프리티 랩스타 나가면 좋겠다”, “유아 음색 최고! 계속 무한반복 중”, “오마이걸 가창력 쩌네”, “숨겨진 실력파 여자 아이돌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미니 2집 ‘CLOSER'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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