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내년도 예산액 155억원을 들여 감일~초이 제3구간(구 감북지구) 광역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지난 2004년 제2차 수도권광역교통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진중인 감일∼초이간 광역도로는 총6.57㎞중 제3구간 1.43㎞로 위례신도시, 감일·거여·마천지구의 수도권 교통량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던 사업으로, 감북지구 지구지정 해제에 따라, 하남시 시행이 불가피 해 일시적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방비 우선확보 추진 시 국비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시는 2016년도 소요예산액 155억원을 투입해 감일∼초이 제3구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할 방침이다.
감일~초이 제1.2구간 2.47㎞은 현재 75%공정으로 2016년도 6월경 개통예정에 있고 제3구간 1.43㎞와 제4구간 1.3㎞는 2018년 6월 준공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위례신도시 북측도로 준공시점인 2018.12월 이전 전 노선개통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왕복6차로인 이도로가 개통되면 하남시 도심지와 위례지구를 잇는 광역도로의 중추적인 역할로 급격한 도시확장으로 인한 교통난 해소에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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