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인터넷 경진대회에서 ‘하나로TNS’ 수출입지원팀 이나라 씨가 민간개인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에는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가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최양식)은 28일 42개 단체, 총 560명이 참가한 ‘제16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먼저 민간개인부문 최우수상은 ‘하나로TNS’ 수출입지원팀 이나라 씨가, 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김성희 씨와 ‘세인관세법인’ 이원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가, 우수상은 ‘하나로TNS’ 수출입지원팀이, 장려상은 ‘삼성전기’ 수출입과가 차지했다.
세관부문의 경우는 ‘양산세관’ 통관지원과와 ‘인천공항세관’ 수입2과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을 결정하기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작업과 관련된 능력을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하는 대회(객관식 20문항에 대한 답을 제한시간 내에 온라인으로 제출)다.
임길호 관세청 품목분류1과장은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FTA 원산지·수출입 승인요건 및 관세감면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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