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우기를 제외하고 건천화 돼가는 산곡천에 한강으로부터 유지용수를 상시 흐르도록 해 한강의 어류가 산곡천 상류까지 회유, 수생태계가 형성돼가는 과정을 생태계복원사업 착수전부터 모니터링 했다. 사업 착수이후에도 모니터링을 계속함은 물론 준공후 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 산곡천 전체 구간에 대해 유량을 측정하고 하도의 변화를 분석하며, 수리의 특성을 파악, 하상의 안정과 치수안전도를 파악할 수 있는 물리적 하천 특성과 수리특성을 모니터링 하게된다.
아울러 수질의 변화를 분석하고, 경관 모니터링을 통해 공사에 따른 경관의 변화가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 또한 분석 및 적용 도 하게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식물상 식생조사와 포유류, 조류등 하천 주변지역의 육상동물상과 어류와 하천식물상등 수생태계의 다양성도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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