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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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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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세무과장,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강력한 징수대책 강구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읍․면․동별 체납액 징수 추진사항 보고 및 앞으로 징수대책 등을 논의하고 연도폐쇄기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목표 초과달성 및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9월말 현재 도세, 시세 총 88억원이며, 그동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부동산․차량압류, 전자예금압류, 급여압류 및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물론 고액체납자 개인별 책임 징수제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도폐쇄기가 다음 연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변경됨에 따라 체납액 징수목표를 달성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연도폐쇄기까지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 등 체납자별 징수유형 분석을 통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경원 부시장은 “시민들의 복지수요 증가와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재정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인하여 체납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체납세금은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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