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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벽화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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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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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용)는 덕정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회천1동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를 실시 거리를 환하게 변화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양주시 청소년수련원 소속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 졌으며 주민자치위원, 덕정초등학교 학생, 인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 민속놀이를 주제로 담장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낡고 허름한 공간을 밝고 친근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보람이 무엇인지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상용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노후화 되어가는 낡은 담장들의 경관을 개선하는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에 수고한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낙후된 동네의 벽화그리기를 추진해 주민들이 행복해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한 동네 경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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