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 벽화그리기는 양주시 청소년수련원 소속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 졌으며 주민자치위원, 덕정초등학교 학생, 인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 민속놀이를 주제로 담장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낡고 허름한 공간을 밝고 친근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보람이 무엇인지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상용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노후화 되어가는 낡은 담장들의 경관을 개선하는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에 수고한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낙후된 동네의 벽화그리기를 추진해 주민들이 행복해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한 동네 경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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