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작년 1월 수출입은행 본점에 설치됐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 서울보증보험, 플랜트산업협회 등 7개 기관이 모여 해외건설 및 플랜트 수주 정보와 원스톱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보증은 금융기관들이 리스크를 공동으로 분담하는 조건으로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 평가에 기반해 중소·중견기업에 해외건설 관련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센터가 발급한 공동보증 지원부 이행성보증서 규모는 970만 달러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회사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 설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현대엔지니어링의 1차 협력사 성창이엔씨에 발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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