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해외 채용행사에 참석해 담화를 나누고 있다.[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경영철학처럼, LG화학은 인재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LG화학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지 리크루팅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박진수 부회장은 취임 이후 미국 뉴저지와 일본 도쿄, 중국 북경 등에서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행사인 ‘BC Tour & Tech Fair’를 직접 주재하며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05년 이후 해외에서 현지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뿐 아니라 기술의 본고장인 일본, 미래 가장 큰 소재시장으로 성장할 중국에서도 현지 채용행사를 개최, 우수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박진수 부회장은 “LG화학은 국내 최고를 넘어 기술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일등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화학은 미래 성장사업에 요구되는 R&D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와 화공‧기계‧전자‧전기 분야의 엔지니어 우수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G화학은 올해도 글로벌 인턴십, 산학협력인턴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는 지원자의 잠재력, 역량 수준을 평가하는 동시에 지원자 역시 회사의 성장 비전, 조직문화 등을 사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R&D를 기반으로 한 시장 선도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핵심 기술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전문위원은 R&D 및 전문분야 인재 중 탁월한 연구업적과 역량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 성과 창출 등에 공헌한 인재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되면 임원급 연봉과 활동비 등 획기적인 보상과 처우가 보장되며, 특정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년 단위로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또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이 인정될 경우 정년을 보장받게 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경우 사장급 수석 연구·전문위원까지도 승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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