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 7일에 출시한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이 출시 16일 만에 5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 가맹점대금 입금, 아파트관리비 이체 등 각종 생활 밀착형 주거래 건수에 따라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다양한 이체 거래 및 하나멤버스 앱 회원가입, 로그인 등을 통해 최고 0.8%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금리는 연2.7% 까지 올라간다. (2015.10.27 기준, 세전)
우대금리 항목은 총 4가지 대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생 주거래 통장인 행복knowhow 주거래 우대통장 보유 시 주거래통장 우대 연 0.1%, 급여, 또는 연금 이체 시 입금 주거래 우대 연0.2% 우대된다. 카드대금결제, 가맹점대금 입금, 아파트관리비나 공과금 이체 같은 결제주거래 우대 연 0.2%와 함께 하나멤버스와 연계한 하나멤버스 우대가 최고 연0.3%까지 제공된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통합기념 상품인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 및 적금'도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 고객 관심 등이 더해져 9월 1일 판매 개시 후 1개월 여만인 지난 30일에 10만좌를 돌파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양원석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이번 통합기념 상품 3종은 계좌당 1000원씩 청년실업 해소에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고객과 더불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려는 KEB하나은행의 의지가 표현됐으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혜택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