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은퇴준비를 위한 퇴직연금 상품으로 '신영퇴직연금배당 펀드(채권혼합)'를 28일 추천했다. 신영퇴직연금배당 펀드는 2008년 4월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94.18%의 누적 장기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가치 배당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과 시장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내 기준금리가 1% 대로 떨어지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매년 일정하게 배당금이 지급되는 배당주의 경우 배당이익과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 정부의 주주환원제도 강화 정책으로 배당주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배당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조치, 주요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강화는 기존 저배당 기업의 재무정책 변화를 자극하고 있으며 시장의 배당 환경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신영자산운용은 투자 철학으로 가치투자, 장기투자를 내세우면서 1996년 창립 후 철저히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 투자 하고 있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투자자들이 은퇴 후 소득공백과 공적연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퇴직연금, 연금펀드 투자가 필수"라며 "신영자산운용은 장기운용 성과와 배당, 가치주 투자에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당주 투자는 단기투자보다 중장기 투자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당사의 상품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영자산운용은 사상 초유의 저금리 시대를 맞아 퇴직연금펀드 시장에서도 주식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신영퇴직연금배당 펀드는 저성장, 저금리, 노령화 기조 속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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