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45일간의 향연' 31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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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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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 최형식)는 31일 45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박람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 최형식)는 31일 45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박람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전라남도,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 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을 기점으로 5년여간의 준비 끝에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나무박람회는 시설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생태박람회로 평가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22일 최초 목표관람객수인 9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박람회 종료 시까지 관람객 10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박람회 성료를 기념하는 폐막식을 31일 오후 5시 30분 추성경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초청인사, 담양군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사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 낭독, 45일간의 박람회 기록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으로 남진과 박상민, 이은미, 인순이의 ‘4인 4색 슈퍼콘서트’가 열려 박람회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인순이와 담양 관내학생 및 여성합창단 130여명이 함께 ‘거위의 꿈’을 열창해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담양은 대나무박람회 개최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농촌혁신경제모델로 남을 것이며, ‘세계 10대 생태도시’와 ‘자연 치유도시’ 조성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세계에 담양의 대나무와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알렸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담양에서 국제행사로 처음 개최된 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폐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박람회 관람을 위해 구입한 입장권은 폐막 이후에는 사용 및 환불이 안되는 만큼 31일까지 꼭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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