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최명길, “남의 술 대신 마셔주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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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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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최명길이 술자리를 즐기고 때론 다른 사람의 술을 대신 마셔준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일연속극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연출 김명욱) 제작발표회에는 김명욱 PD를 비롯해 배우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이영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통주 회사 사장역을 맡은 최명길은 실제로도 술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술을 잘 마시진 못한다”면서도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해 촬영 끝나고 동료 배우들이나 스텝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술을 대신 마셔주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 최명길은 극중 혼자 힘으로 ‘풍길당’을 국내 제일 전통주 명가로 키운 고집스럽고 타협 없는 ‘풍길당’ 사장 배국희 역을 맡았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2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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