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동원]
이달 27~28일 미국 시카고 소재 도날드 E.스테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셰일가스 혁명 이후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미국의 석유화학산업으로 인해 보온·보냉단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열러 주목받았다.
모간(Morgan Advanced Materials), 프로맷(PROMAT) 등 세계적인 규모의 75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동원은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 고효율의 보온단열 제품 기술력을 자신감있게 선보였다.
영하 162도부터 영상 950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의 토탈 보온단열 솔루션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제시했다. 효율에 설치유연성까지 갖춰 발전소와 같은 복잡한 현장환경에도 적용이 용이한 ‘플렉스썸(Flextherm)’은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온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미국 보온재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시장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셰일 가스 증산으로 인해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보온재 시장에서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특히,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보온단열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연상 경동원 대표는 "3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효율의 보온단열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보온단열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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