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탄은행, 연탄나눔활동 재개로 사랑의 온기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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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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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연탄은행 (대표 황흥용) 2015~2016 연탄나눔 재개식 개최

충북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초겨울을 알리는 가을비가 내린 후 더욱 쌀쌀해진 날씨로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10월의 끝자락에 충북연탄은행(대표 황흥용, 용담동 열린문교회 목사) 자원봉사자 40여명 및 관계자 10여명이 연탄나눔현장에 함께 참여해 2015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재개식을 열었다.

이번 재개식에는 그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시상이 있었고, 2부 행사로 참석자 모두 사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하여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재개식이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되었다.

이날 박철석 복지교육국장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이번 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의 온기가 전달되고, 그 온기가 희망의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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