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안경 벗으니 이런모습이? "25년만에 안경 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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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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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신승훈이 25년 만에 안경을 벗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너 속의 코너로 ‘복면가왕’을 패러디 했다. 두 번째 게스트로 가면을 쓰고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여자친구 멤버 유주였다.

유주는 “어머니가 설거지를 하시면서 신승훈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셨다. 그 노래를 부르며 낮잠도 자고 그랬다”며 팬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유주는 “평소에 선배님의 안경 벗은 모습이 보고 싶었다”며 “한 번도 벗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형이 소 눈이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신승훈은 “25년 만에 방송에서 안경을 벗는 건 처음이다”며 안경을 벗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그러자 하나같이 “착한 소 눈이다”고 칭찬을 했다.

한편 이날 신승훈, 케이윌 등의 활약으로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8.5%)보다 1.0%P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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