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젠 포인트로 예약 하자…익스피디아,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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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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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인 Expedia+를 선보였다.

익스피디아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두 Expedia+에 가입하게 되며 호텔, 항공+호텔 상품 구매 시 600원당 1포인트, 항공권 구매 시 6,000원당 1포인트가 적립된다.

사용실적에 따라 +blue, +silver, +gold의 세 단계로 나뉘며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호텔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기본 등급은 +blue이며, 7박 혹은 누적 지불 총액 550만 원을 충족할 경우 +silver로 업그레이드 된다.

여기에 15박 혹은 누적 지불 총액 1100만 원을 충족할 경우 최고 등급인 +gold로 승급된다. (숙박일 수 기준)

+silver는 기본 포인트에 10%의 추가 포인트를, +gold는 30%의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silver와, +gold가 VIP 액세스 호텔을 예약할 경우 보너스 포인트 250점과 VIP 전용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silver 고객은 무료 조식이나 와이파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gold 고객들에게는 그와 더불어 무료 룸 업그레이드(* 객실 예약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가 VIP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VIP 액세스 호텔은 전세계 총 18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익스피디아는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 론칭 기념, 별도 선별된 회원에 한해 오는 2017년 2월28일까지 사용 가능한 +gold 멤버십 혜택을 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올해 말까지 모바일앱으로 호텔 결제 시 원 적립률에 3배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1월31일 이전 가입고객에 한해 선착순 5000명은 보너스로 5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pedia+는 휴일, 평일 등 숙박요일 관계 없이 모든 날짜에 포인트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으며 타인을 위한 여행 예약에도 익스피디아 계정만 있으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마케팅팀 유은경 부장은 “익스피디아는 소비자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러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최저가 보장은 물론 Expedia+와 같이 쓸수록 혜택이 커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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