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콘텐츠 제작공간 ‘프릭 업’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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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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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지난 28일 개방형 콘텐츠 제작공간 ‘프릭 업’ 스튜디오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BJ들은 개소식을 생방송으로 알리는 라이브데이로 삼고,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 곳곳을 소개하는 ‘Hello! FreecUP!(헬로 프릭업)'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오후 5시 걸그룹 다이아(DIA)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의 환영사, 프릭 업 스튜디오 소개,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 중인 BJ들의 인터뷰, BJ춤추는곰돌의 댄스 공연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30분 간 이어졌다.

개소식 공식방송 MC는 BJ최군이 맡았으며 BJ방송천재까루가 스튜디오 곳곳을 다니면서 관계자 및 개인방송 중인 BJ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설을 소개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가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프릭 업 개소식을 통해 e스포츠를 비롯해서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더빙, 각종 아마추어 대회, 경연대회 등 BJ와 유저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으로 개방한다.

한편, ‘프릭 업’은 기획과 제작까지 유저가 함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00여평 면적에 조종실, 편집실, 녹음실, 풀 HD방송 시스템 등을 갖췄다.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프릭’에 자유로운 분출의 의미로 ‘UP’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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