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신승훈에 "13살 연하 아내 친구 소개시켜줄까"…'라디오스타'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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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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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이현우가 신승훈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에 출연한 이현우는 자신과 아내의 나이 차이가 13살임을 밝히며 아내의 친구를 신승훈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현우는 "녹화 끝나고 신승훈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며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신승훈은 소개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승훈은 "예전에 동생이 소개팅을 시켜준 적이 있는데 상대방이 제가 나오는 줄 모르고 나왔더라"라며 "저를 보자마자 '콘서트 언제 하세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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