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도 감상하고, 불우이웃도 돕고

  • 완주 소양면 제10회 사랑나눔 국화축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철쭉과 국화의 고장’인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10회 사랑나눔 국화축제'가 28일부터 개최된다.

사랑나눔 국화축제는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소양면과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달 3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소양농협 마당에서 진행된다.
 

▲'사랑나눔 국화축제'가 28일부터 완주군 소양면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이번 국화축제에는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봄부터 자식처럼 정성스레 키운 대국과 소국, 분재와 현애 등 1000여점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국화를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축제 첫날 소양농협에서는 국화전시 판매 행사와 더불어 관람객 및 주민분들에게 떡국 등 먹거리 나눔행사를 가졌고, 소양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행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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