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인천세관인』에 강명률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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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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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꿔치기, 품명위장 등의 수법으로 대형 농산물 밀수사건 검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28일 지능적인 수법으로 대량의 고춧가루 등을 밀수출입한 업자 및 주변종사자 2명을 검거한 강명률 관세행정관(52)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강명률 관세행정관은 수출용 중국산 건고추를 타사 명의로 수입하여 품명위장․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고춧가루 등 112톤을 밀수출입한 업자 및 주변종사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달의 ‘통관분야’ 유공자 양일분 관세행정관(36,여)은 정밀 수입검사로 전기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핸드폰 보조배터리 10,093개 (시가 1억5천만원 상당)및 ‘냉동자숙새우’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오류를 적발․징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유공은 외국인투자기업의 비정상적인 가격신고 및 품목번호 심사로 관세 등 40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이정희 관세행정관(39,여)을 선정했다.

(좌로부터)강명률 관세행정관 본부세관장 양일분 관세행정관 이정희 관세행정관 [1]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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