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는 (사)국민성공시대와 대한민국CEO독서포럼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CEO독서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운데)가 대한민국 CEO 독서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전북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독서대상'은 (사)국민성공시대와 대한민국CEO독서포럼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정치, 경제, 학계,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 각 부문별로 수상이 이뤄졌으며 자치단체 부문에서 송 지사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지사는 민선6기 도민 독서문화진흥 시책을 펴고 청원들을 대상으로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듣는 ’ 3多운동'을 추진, 조직 소통과 개인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독서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생활밀착형 공립작은도서관 130개소를 만들어 선진문화 인프라를 구축한 점, 역사인문팀 조직을 신설해 도서관과 서원 등을 통한 인문학 프로그램 확산,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독서복지 구현 추진 등 전체적으로 ‘전라북도 독서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책 읽는 전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송 지사 개인으로도 꾸준한 독서활동은 물론 공직생활 중 펴낸 2권의 시집 ‘모악에 머물다(2006)’, ‘느티나무는 힘이 세다(2010)’와 ‘정책성공과 실패의 대위법(2006)’, 그리고 최근 출간한 ‘송하진이 그리는 화이부동 세상(2014)’ 등 다양한 저서활동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 지사는 이와 관련 “독서활동 등을 통한 학이시습의 중요성은 시대가 갈수록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서 조직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창의적 역량도 키워나가면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골고루 모여서 전라북도의 큰 힘(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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