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미래 선도할 첨단기술 24개 선정..27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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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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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미래를 선도할 첨단 중소기업에 27억 원을 지원하는 ‘2015 2차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에 아이티에스뱅크, 신한세라믹 등 2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지난 28일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최종 선정된 24개 도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사업 협약'을 맺고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개발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 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R&D사업이다. 지난 2008년 시작했으며 2013년까지 성공 종료된 251개 과제 중 총 628억 원을 지원해 △특허창출효과 총 628건 △신규 고용창출 2천59명 △기업매출 창출 2천800억 원으로 도 지원금 대비 평균 4.5배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도는 지난 7월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기업주도 20개, 중소기업 R&D기획 지원 사업 4개 등 2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24개사는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된 24개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경기도의 경제 역군으로 발돋움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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