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우,"로봇연기는 내가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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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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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이현우[사진=라디오스타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이현우가 로봇연기 원조 장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꿀발라더 특집에 이현우가 신승훈, 케이윌과 함께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는 지난 3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원래 이현우 씨 연기 잘한다"는 칭찬에 윤종신은 "맞다. 이현우 씨는 항상 일관된 연기만 보여준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현우는 "연기가 참 희한한 게 할수록 느는 것 같다. 그런데 실장님 역할을 계속 맡아서 그런지 얼마 전에 생닭배달원 역을 맡았는데 점점 실장님 연기가 나와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은 이현우가 출연한 드라마 영상을 보기 시작했고 영상 속 이현우가 일관된 톤과 감정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현우, 너무 웃기다” “‘라디오스타’ 이현우, 발연기의 대가” “‘라디오스타’ 이현우, 매력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우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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