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9일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재단법인 서울기독교청년회 유지재단(이하 서울YMCA, 대표 조기흥)이,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서천지부(이하 서천청년회의소, 대표 윤명중)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수탁자 서울YMCA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자 서천청년회의소는 2015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 각각 2년간 운영하게 되며, 청소년을 위한 복지지원, 청소년활동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법인지원금을 각 센터에 수탁기간동안 출연할 계획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 문화센터는 지난 2011년 개관한 이래 청소년동아리 육성, 청소년문화 교류 및 체험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활동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개관한 이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청소년 전화상담, 또래상담자 육성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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