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학과(게임학석사)와 게임공학과(게임공학석사)로 나누어 총 20명을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뽑으며 원서접수는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다.
게임학과는 인문·사회·예술 계열 출신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게임기획, 게임스토리텔링, 게임디자인, 게임경영 등 분야로, 게임공학과는 공학 또는 이학 출신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차세대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서버네트워크 기술, 디지털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관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와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술력 습득을 위한 맞춤형 산학협력 Project를 운영하고 네오위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임직원을 특임교수로 임명해 게임전문가와의 협력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대학원은 직장인들을 위해 일부과목은 평일 야간 및 주말에 운영하고 교내 정규 장학금 제도 외 기업협력 프로그램 참여시 소정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길여 총장은 “국내 최초의 IT대학 설립으로 IT·콘텐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09~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한 게임프로젝트트랙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유일의 게임대학원을 설립했다”며 “판교테크노밸리 창조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시장의 창출 및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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