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빈지노, “호기심 많은 여자친구, 악플까지 통역해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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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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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빈지노가 열애중인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녹화 당시 빈지노는 MC 신동엽으로부터 공개연애의 고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공개연애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공개연애를 숨길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어차피 여자친구가 악플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좀 편한게 아니냐”고 말하자, 빈지노는 “그렇지도 않다. 여자친구가 다 물어본다. 일일이 통역해줘야 한다”며 미모의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만남에서 느끼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빈지노는 “악플을 달거면 영어로 써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빈지노는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돈독한 연애를 하고 있다면서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빈지노와 함께 한 ‘마녀사냥’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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