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제 4대 김기용 단장을 선임했다.
FC안양은 29일 오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이필운 구단주와 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 4대 김기용 단장 선임을 의결했다.
앞으로 2년 동안 FC안양을 이끌어 갈 김 단장은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양토박이’로 관내 사회단체 활동을 고루 경험하고 안양시의회 의정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단장은 “부족한 면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배려 속에서 FC안양 단장으로 취임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도 느끼고 어깨도 무겁다. 가진 기량을 다해 FC안양이 안양시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 제 4대 김기용 단장은 내달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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