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2’ 임창정 "실력자는 도대체 누구?" 어안이 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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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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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임창정이 29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출연한다.

임창정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체형부터 다르다. 몸통, 즉 울림통이 커야 한다”, “또, 손발이 가는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르더라”는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자 찾는 노하우를 대거 쏟아냈다. 하지만 3라운드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임창정은 점점 허탈한 웃음과 함께 멍한 표정을 보이며 대반전이 있음을 암시했다. Mnet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서 임창정의 허망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고.

오늘 방송에서는 총 7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출격한다. ‘웨슬리 스나입스’, ‘토론토 민국이’, ‘폰포츠 안영미’, 가르마 어떠션’, ‘고대소몰이 정형돈’, ‘유재석 처제’, ‘케대리’ 등 연예인 닮은꼴 출연자들이 등장해 웃음과 반전 노래 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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