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훈, 수상자 29명(팀)을 발표한 가운데 걸그룹 걸스데이가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자에 포함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상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공적을 인정해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지난 2010년 7월 9일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대통령’ ‘썸씽’ ‘달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정상급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 가수 걸스데이가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걸스데이가 더욱 뜻 깊고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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