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 공개된다. 이번 미션에서는 10명의 여자래퍼가 두 명씩 짝을 이룬 '팀워크 배틀'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8화 방송에 앞서 Mnet은 온라인(http://tvcast.naver.com/v/587928)을 통해 세미파이널 전 마지막 미션인 팀워크 배틀의 팀 구성을 밝히고 미션 공연 일부를 선공개했다. 특히 선공개 영상을 본 시청자에게 다섯 팀 중 어느 팀의 탈락이 예상되는지를 묻는 사전 온라인 투표도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치열한 승부를 가릴 예정. 래퍼들의 선택에 따라 함께 곡을 준비할 파트너가 정해지고 운명 공동체가 된 이들의 호흡이 펼쳐진다.
걸그룹 출신의 래퍼 유빈과 전지윤이 한 팀으로 성사됐다. 앞서 트랙의 주인공으로까지 선정되며 큰 활약을 펼친 효린-키디비의 조합과 올드힙합의 부활을 예고하며 막강한 실력을 드러낸 트루디, 감각적인 랩핑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헤이즈의 조합도 신선한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된 성격으로 갈등을 빚었던 예지와 수아가 한팀이 되고, 캐스퍼가 새로이 합류한 엑시와 한팀이 되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시청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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