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미관리 고객 전담 시스템 및 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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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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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메트라이프생명 미관리 고객 전담 콜센터에서 진행된 오픈식에 참석한 데미언 그린 사장 (왼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미관리 고객(고아계약)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전담 시스템 구축 및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관리 고객은 담당 설계사가 회사를 그만 두거나 이직을 했을 경우 발생하는데, 새로 담당자를 배정하더라도 고객의 불만이 발생하는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실시간 계약정보를 반영하고 통계시스템을 통해 고객 관리 현황을 조회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계약 관리, 신규 담당자 배정 관리, 관리 현황 조회, 목표 관리 등의 항목을 통해 미관리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회사는 미관리 고객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신규 관리자를 즉시 배정할 수 있으며, 새로 배정된 관리자의 활동 내역과 유지율 조회 등을 통해 관리의 미진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고객 응대와 계약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신설했다. 담당자 변경 안내, 계약 관리 지원, 보유계약 안내, 정기 안내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미관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미관리 고객 전담 시스템과 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계약 관리가 가능해져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 중심경영의 투자와 실천 노력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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