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실은 백리향에게 차미연에게서 지분양도 계약서와 차미연의 핸드폰을 빼내오라 시킨다. 백리향은 “지금은 은실이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어”라고 생각하고 차미연이 잠든 사이 차미연에게서 몰래 지분 양도 계약서와 핸드폰을 빼내오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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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연은 사람을 시켜 황은실에게서 다시 지분 양도 계약서를 뺏어온다. 하지만 황은실은 차미연의 핸드폰에서 차 회장(고인범 분)과 차미연이 주고받은 문자들을 확인하고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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