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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으로 개선 필요한 대학 실험·실습실 14.4%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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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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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안전환경이나 연구시설에 결함이 발견돼 개선이 필요한 대학의 실험.실습실이 1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대학의 주요정보 15개 항목에 대해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를 중심으로 분석한 주요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4년 발표한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공시되는 대학의 실험․실습실 및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대학 실험․실습실의 안전등급은 1등급 39.7%, 2등급 45.9%, 3등급 14.4%였다.

2015년 건물의 안전등급은 A등급 44.1%, B등급 40.7%, C등급 8.3%, D등급 0.1%로, 전체건물 중 40년 이상 건물의 비중은 7%로 나타났다.

교지 및 교사시설 확보율은 입학정원 기준 각각 215%(9.2%p↑), 136.8%(7.1%p↑)였다.

재학생 기준으로는 교지확보율 192%(6.2%p↑), 교사시설 확보율 122.4%(4.9%p↑)로 나타났다.

올해 학생 기숙사 수용률(재학생 수 대비 수용가능인원)은 19.2%로 전년대비 0.9%p 증가했다.

올해 전임교원의 강의담당비율과 20인이하 소규모 강좌수는 증가했다.

2015년 2학기 전임교원의 강의담당비율은 63.2%로 전년대비 1.4%p,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수는 전체 강좌의 42.3%로 전년대비 0.4%p 증가했다.

2015년 사립대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보유액은 7조1007억원으로 기준액 대비 확보율 56.3%, 2014년 법정부담금은 2193억원으로 기준액 대비 4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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