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로 피소된 전 포맨 김영재, 다음달 19일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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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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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포맨 출신 가수 김영재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달 19일에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영재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달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다. 이 재판에 관련하여 검찰이 지난 9월22일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이어 김영재 측도 24일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영재는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8형사부 주관으로 열린 선고재판에서 투자자들에게 억대 금액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상황. 재판부는 변제를 하고 있는 김영재의 노력을 인정해 구속하지는 않았다.

앞서 김영재는 자동차 담보 대출 투자 명목 등으로 6억5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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