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 김정호 부군수 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상기 태안군수 해외 순방 공백으로 김정호 부군수 행정 추진력이 우왕 좌왕 하는 모습을 보여 태안군 행정 불신만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상기 태안군수 해외 순방 공백으로 김정호 부군수 행정 추진력이 우왕 좌왕 하는 모습을 보여 태안군 행정 불신만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태안군은 지난27일 보령댐 '가뭄 심각(Ⅱ)' 단계 발령에 따라 그간 자율감량 공급으로 운영하였으나, 타 시군에 비해 감량목표에 크게 못미처 감량 목표량 제고와 군민의 절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태안읍, 안면읍에서는 단수를 실시 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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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안군 홈페이지 켑쳐 ]
하루 지난 28일 태안군 태안읍, 안면읍, 고남면, 근흥면 일부지역에 계획되었던 상수도 단수는 주민불편 최소화 등을 고려하여 단수를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7일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절감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역축제 등의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절감량 달성을 위해 강제급수 방안도 논의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7일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절감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역축제 등의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절감량 달성을 위해 강제급수 방안도 논의 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의회 김기두 의원(새정치 민주연합)은 "태안군의 가뭄으로 인하여 단수계획의 일관성 없는 오락가락 행정으로 주민만 골탕을 먹게 되었고 행정의 혼선을 초래하고 태안군 행정 불신만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의원은 "국토 교통부에서 단수를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을거라며 행정이 장난 이냐며 ,중국 순방중이여서 군수가 공석이고, 한 방울이라도 아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일관성 없는 오락가락 행정으로 군민만 피해를 보고있다"고 덧붙혔다.
이어 단수계획에 대해 군수의 결재가 나지 않아서 그랬다면 태안군의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야 하고, 이번 건에 대하여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강하게 요구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난27일 국토교통부 회의에서 11월부터 단계별로 5%씩 감량하여 한달간 20% 감량계획서가 발표가 되어 그걸 마춰 추진 하려고 취소 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의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각 자치단체별로 절수운동과 단수를 부분 실시 하고 있으며, 절감율은 태안군 1.2% 서산시 7.9% 보령시 8.8% 홍성군 5.3%로 태안군은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했다.
한편 국토 교통부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은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시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인·허가 사항 등 행정절차를 마쳐, 당초 계획대로 10월말 착공할 예정이며, ’16년 3월부터는 충남 서부권 지역으로 용수를 공급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수계획에 대해 군수의 결재가 나지 않아서 그랬다면 태안군의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야 하고, 이번 건에 대하여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강하게 요구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난27일 국토교통부 회의에서 11월부터 단계별로 5%씩 감량하여 한달간 20% 감량계획서가 발표가 되어 그걸 마춰 추진 하려고 취소 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의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각 자치단체별로 절수운동과 단수를 부분 실시 하고 있으며, 절감율은 태안군 1.2% 서산시 7.9% 보령시 8.8% 홍성군 5.3%로 태안군은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했다.
한편 국토 교통부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은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시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인·허가 사항 등 행정절차를 마쳐, 당초 계획대로 10월말 착공할 예정이며, ’16년 3월부터는 충남 서부권 지역으로 용수를 공급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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